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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독서 및 서평

[독서 및 서평] :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by 오주현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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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870692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로보토피아의 축복인가, 로보칼립스의 재앙인가!“위협과 기회의 갈림길에서 일자리의 미래를 분석한다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제이슨 솅커 신작로봇과 자동화의 미래,어떤 세

book.naver.com

 

목적
  • 이 책을 읽는 목적은 따로 없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후기

부정적인 의견을 로보칼립스라 표현했고, 긍정적인 의견을 로보토피아로 설명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두 의견 모두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됐다. 하지만 로보칼립스의 걱정 보다는 로보토피아의 기대가 나에게 더 크게 다가왔다.

 

나의 경험을 통해 살펴보면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로 집에 없는 시간이 길었고 동생과 나는 배달을 시켜서 음식을 먹을 때가 많았다. 그 당시에는 스마트폰도 없던 시기라(2005년도) 나와 동생은 식당에 전화해서 주문하고 배달 기사를 직접 대면해서 계산해야 했었다.

 

한 참, 모르는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지 마세요.! 라는 것을 학교에서 배울 때라 그런 과정들이 무서웠고 부모님도 걱정을 하셨었다. 이 경험을 토대로 현재를 바라보면 요즘은 부모들이 어플로 주문 넣어주고 계산도 어플에서 끝내고 비대면 배달도 가능하다.

 

조금 더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에 살게 된 것이다. 이런 면을 보면 로보토피아로 가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험에서 로보칼립스에서 걱정하는 면 또한 안 보이는 곳에 숨어있다. 어디에 있을까? 바로 사람이 전화로 주문을 받는 과정을 기계로 대체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요즘엔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고 로봇 위에 올려두면 로봇이 알아서 음식을 주문한 테이블로 배달해준다. 이런 점을 봤을 때 책에서 말 하는 로보칼립스가 시작 된 것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아직 나는 로보칼립스에 영향 보다는 로보토피아 측면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로보토피아 측면을 더 긍정적으로 보는 것 일 수도 있다.

 

책에는 이런 변화를 잘 감지하지 못 하는 것에 대해 경계를 했다. 빠른 발전은 감각을 둔하게 만들고 무조건 적인 이점만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 한다. 맞는 말이다 내가 빠른 발전 속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동안 놓쳤을 지 모르는 로보칼립스 상황은 어디서 계속 커져가고 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세상은 발전하기 시작했고 빠른 발전을 타는 것이 뒤쳐지지 않는 방법이다. 키오스크를 봐라 변하는 세상에 적응 한 사람들은 키오스크를 잘 활용하고, 그렇지 못 한 변화에 접점이 많이 없는 사람들은 잘 활용하지 못 한다. 나이가 많고, 적고는 상관이 없다. 나이가 적은 사람이 키오스크 활용을 잘 못 하는 경우도 있고, 나이가 많은 사람이 키오스크를 어려워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 키오스크로 점점 매장 취업이 축소되고 있지만 키오스크 덕분에 점점 개발자 시장은 확대대고 있다. 어느 한 쪽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고, 책에서도 그런 부분을 짚고 있다.

 

때문에 책에서는 발전을 하면서 로보토피아, 로보칼립스로 가는 것은 정할 수 없고 경계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최대한의 노력이라는 것을 말 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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